Deprecated: Function session_register() is deprecated in /var/www/html/www/gnu/lib/common.lib.php on line 108 자료실 > 3급코치 과제제출실 > 인재의 길을 열어 준 TriKEY(한동일) 학습코칭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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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의 길을 열어 준 TriKEY(한동일)

최고관리자 0 4,275 2013-06-19 20:15

   

※ 트리키 3급 자격시험은 아직 합격여부를 모르지만 한 번 만들어본 이미지


인재의 길을 열어준 TriKEY
(부제 : 꼴통이 인재로 변해간 이야기)


초등학교 국어지식도 없었던 나
약 4개월 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확연히 다르다. 4개월 전의 나는 꼴통이었다. 부끄러운 이야기가 하나 있다. 그것은 ‘트리키 학습시스템 종합과정’을 처음 들을 때 가장 난감했던 점이다. 처음에 나는 ‘주어’가 뭔지 ‘동사’가 뭔지도 몰랐다. 당최 강의를 알아먹을 수 없었다. 나는 초등학생 수준의 국어지식도 없었던 것이다. 환불을 받을까 생각했다.

만약 그때 환불을 받았더라면 오늘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 나는 포기할 수 없었다. 아버지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 겨우겨우 따낸 강의다. 초등학생 수준의 국어지식 때문에 인재가 되는 길을 포기할 수 없었다.

서점에 가서 가장 만만해 보이는 국어책을 샀다. ‘국어 원리 교과서(부제 : 청소년을 위한 행복한 국어 공부)’라는 책이었다. 부제가 마음에 들어서 샀다. 이 책으로 국어의 기초를 다졌다. 

청소년 수준의 국어지식을 쌓고 ‘트리키 학습시스템 종합과정’을 들었다. 강의 내용을 꼼꼼하게 내 것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트리키의 전체상을 도식으로 그려냈다. 나는 ‘트리키 학습시스템 종합과정’코스를 완벽하고 꼼꼼하게 공부하여 나만의 결과물을 낸 것이다. 

‘트리키 학습시스템 종합과정’을 모두 마치고 났을 때의 정복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인재가 되는 길이 보였다. 인재란 인간의 기본 역량인 ‘인지, 사고, 표현’을 극대화하여 ‘문일지십, 관주위보, 일필휘지’하는 것이 인재다. 종합과정을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나머지 과정들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트리키 마스터를 위한 노력 - 마인드맵 베끼기
나는 ‘베스트 영상 패키지’의 모든 강의를 매우 꼼꼼하게 공부했다. 영상에 나온 송조은 선생님의 마인드맵을 전부 다 베껴가며 공부했다. 문자 그대로 전부 다 베꼈다.

물론, 송조은 선생님의 마인드맵을 100% 똑같이 베끼진 않았다. 분량으로 치면, 내가 베낀 마인드맵 분량이 훨씬 더 많다. 왜냐하면 나는 송조은 선생님의 마인드맵에 많은 부가설명을 첨가했기 때문이다. 

이미지 상에 보이는 노란색 말풍선이 전부 부가설명이다. 그냥 베끼는 것도 상당히 시간이 걸리는 작업인데, 부가설명까지 넣느라 엄청 많은 시간이 걸렸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매우 무식한 작업이다. 하지만 이 덕분에 무식한 내가 강의 내용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었다.

솔직히 이렇게까지 안했더라면 트리키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600~800타의 타이핑 속도를 자랑하는 나의 손가락이 매우 고맙다. 
(원래는 500~700타였는데, 트리키 과제를 하면서 800타까지 늘었다.)




어머니의 눈물
‘베스트 영상 패키지’ 과정을 모두 마치고 자격증과 수료증이 발급되었다. 자격증과 수료증은 택배로 날아왔다. 나는 수료증을 자랑하기 위해 일부러 어머니와 같이 택배를 뜯었다.

어머니는 많은 수료증과 자격증을 보고 매우 놀라셨다. 어머니는 내가 뭘 했기에 자격증과 수료증이 이렇게 많은 거냐고 물어보셨다.
(자격증 : 독서인재코치 / 수료증 : 학습시스템 종합과정, 독서인재코칭과정, 창의발표 코칭과정, WRS 코치양성과정, 문장기술 코칭과정)

어머니의 명언 덕분에 따게 된 수료증과 자격증인데, 정작 어머니 본인은 그 명언을 잊으셨나 보다. 나는 어머니에게 지난 몇 달 동안 열심히 공부한 과정 하나하나를 세세하게 설명해드렸다. 목에 힘을 줘가며 자신 있게 설명했다. 내가 열심히 한 과제들도 보여드렸다.

어머니는 생전가야 책 한 줄 안 보던 내가 무슨 바람으로 책을 열심히 보게 되었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내 설명을 듣던 어머니가 갑자기 눈물을 왈칵 쏟으셨다. 나는 당황해서 어쩔 줄 몰랐다. 알고 보니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한 것에 감동받아서 우신 거였다.
 
사실 어머니가 평소에 내 걱정을 많이 하셨다. 나는 운동 쪽으로 진출하려고 어릴 적부터 열심히 준비했다. 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 때 팔을 다쳐서 ‘지체장애 3급’ 딱지가 붙었다. 공부도 못하고 몸도 성치 못한 고졸 장애인 아들을 둔 어머니의 심정이 눈물로 쏟아져 나온 것이다.

어머니는 자격증과 수료증을 보면서 “아들아, 너는 너 만의 대학을 나온 거다.” 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을 듣고 나도 가슴이 뭉클해졌다.





숨이 트이는 소통 - 사실을 이해하려는 태도
트리키 기술들은 정보를 습득하고 이해하고 가공하고 표현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받아주는 게 수월해진다. 왜냐하면 인간은 정보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다른 사람의 행동만 보고 내 멋대로 착각과 오해를 해버려서 인간관계에 마찰이 많았다. 이랬던 내가 트리키를 배우면서 태도가 달라졌다. 내가 보는 현상 뒤에 숨겨진 사실을 인식하려는 쪽으로 태도가 바뀌었다. 태도를 바꾸니 인간관계가 한결 수월해졌다. 다른 사람과의 소통에 숨이 트인다.

사람이나 사물, 사건, 지식 등등… 세상의 사실과 내 안의 구성된 정보를 일치시키려고 하는 태도는 공부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 정말 많은 도움을 준다.





글쓰기에 자신감을 심어준 ‘일필휘지의 문장기술 코칭과정’
일필휘지의 문장기술 코칭과정이란?
트리키의 많은 과정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과정이 있다. 그건 바로 ‘일필휘지의 문장기술 코칭과정’이다. 이 기술 덕분에 글쓰기에 자신이 생겼다.

송조은 선생님의 문장기술 코칭은 ‘문장 쓰기’에서 시작한다. 송조은 선생님은 ‘트리키 문장문법’을 개발하셨다. 이 문법을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오류 없는 완벽한 문장을 쓸 수 있다.

‘문장 쓰기’ 다음엔 ‘단락쓰기’다. 송조은 선생님이 만든 ‘전개형태별 글의 내용’은 단락쓰기의 모든 것을 모아놓았다. 단락쓰기까지 배우면 글쓰기에서 중요한 핵심은 모두 배운 것이다.

‘단락쓰기’ 다음엔 ‘종류별’ 글쓰기를 배운다. 종류별 글쓰기는 말 그대로 어떤 종류에 따라 글을 쓸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일기쓰기, 수필쓰기, 보고서쓰기....’ 여러 가지 종류에 맞춰서 쓰는 것이다.

일필휘지의 핵심 코스는 ‘문장 쓰기’ → ‘단락쓰기’ → ‘종류별 글쓰기’ 순이다. 이것은 글쓰기의 구성요소이며 글쓰기의 전부다. 

구성요소의 중요성
‘일필휘지의 문장기술 코칭’과정을 마친 나는 글쓰기를 좀 더 잘하고 싶어서 다른 사람의 글쓰기 강의를 찾아보았다.

유명 지식인 유XX씨의 글쓰기 강의를 봤다. 보고나서 어이가 없었다. 그 강의의 핵심은 ‘글쓰기를 잘하고 싶으면 좋은 책을 골라 여러 번 반복해서 봐라’ 이었다. 상식적으로 이걸로 글쓰기가 되겠는가?

서점에 가서 여러 글쓰기 책을 봐도 어이가 없었다. 가장 유명한 ‘다독(多讀) 다작(多作) 다상량(多商量)’부터, ‘글쓰기를 잘하고 싶으면 열정을 가져라’, ‘써본놈이 잘 쓴다’ 등등...

어이없는 글쓰기 비법(?)들을 많이 봤다. 송조은 선생님의 ‘일필휘지의 문장기술 코칭’ 과정이 더욱 빛나보였다. ‘문장쓰기→단락쓰기→종류별쓰기’ 이 간단한 과정이 글쓰기의 구성요소이자 전부였던 것이다. ‘구성요소’의 중요함.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솔루션’의 중요함을 깨달았다.

내가 송조은 선생님의 ‘일필휘지의 문장기술 코칭’을 접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 글을 엄청 못썼을 것이다.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구성요소 만세.

작가지망생의 글을 수정해주다.
인터넷으로 알게 된 친구가 있다. 나이는 나보다 어리며 소설작가를 꿈꾸고 있다. 이 친구는 작년에 문예창작학과 실기에서 안타깝게도 떨어졌다. 최근에 이 친구가 자신이 실기 때 쓴 작품을 e메일로 보내줬다.

아마도 이 친구는 위로의 답장을 받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삭막하게도 문장기술 실습의 기회로 삼았다. 송조은 선생님께 배운 문장기술을 활용하여 이 친구의 글을 몽땅 뜯어고쳤다.

원문을 형식문장으로 쪼개고, 재조립하고, 주어와 동사의 거리를 좁히고, 불필요한 수식어나 접속사를 빼버리는 등등등.. 아주 좋은 실습시간이었다.

다음은 친구의 글과 내가 교정한 글의 일부다.
(미안하다 친구야 ㅋㅋㅋ)

친구
눈 오던 날 밤에 사무실에서 일처리를 하던 도중 깜빡 잠이 들었는데, 이상한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나는 혼자서 거리를 걷고 있었다. 거리를 둘러싼 건물들 중에는 불이 켜져 있는 건물이 단 한 채도 없어 거리는 캄캄했다.

그렇게 어둠속을 홀로 헤매고 있는데 저 멀리서 한줄기 빛이 보였다. 나는 빛에 홀린 날벌레처럼 그곳으로 이끌려갔다.

그곳에서는 한 사내가 울고 있었다. 나는 그 사내가 '젊은 시절의 나'라는 것을 알고는 깜짝 놀랐다.

눈 오던 날 밤. 사무실에서 일하던 중 깜빡 잠이 들었다. 이상한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나는 혼자 거리를 걸었다. 가로등과 건물들의 불이 모두 꺼져있었다. 거리는 매우 어두웠다.

나는 어둠속을 걸어 나갔다. 저 멀리서 한줄기 빛이 보였다. 나는 한 마리의 날벌레처럼 빛에 홀려 그곳으로 갔다.

그곳에는 한 사내가 울고 있었다. 가까이 다가가서 그 사내를 유심히 살펴보았다. 나는 깜짝 놀랐다. 그 사내는 바로 젊은 시절의 내 모습이었다.


나는 답장으로 고친 글을 보내줬다. 이 친구가 고친 글을 보고 메일을 보내왔다. 메일내용을 공개하겠다. (미안하다 친구야 ㅋㅋㅋ)

메일 본문에 나오는 ‘꾼’이 나의 닉네임이다.

제목
우와...

진짜 감탄만 나오네요..
우와 진짜..새삼 제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되네옄ㅋㅋ 꾼님은.. 저 하늘위에 계시구나.ㅋㅋ
진짜 와..내가 쓴 쓰렉이를 이렇게 다듬을 수 있다니;;;
문장력이 정말.. 꾼님이 실기 봤다면 틀림없이 붙었을 거 같네요..
진짜 현역작가 같음..
전 아직 멀은 것 같네요 빨리 작가의 꿈을 이루고 싶었는데...ㅋㅋ
맨날 연습은 미루고 게으름만 피우니 아이고야.
꾼님은 지금 책 쓰셔도 성공할 것 같아요 정말..아 진짜 꾼님한테 배우고 싶다...ㅋㅋㅋ



보다시피 독서인재코치 자격증을 따자마자 가르침을 청하는 사람이 생겼다. 이 친구에게 송조은 선생님의 솔루션을 알려줄까 말까 고민 중이다. 며칠 뒤에 군대가는 불쌍한 친구인데 고민된다. 솔직히 문장기술은 나만 알고 싶은데…….

“문장기술은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소중하게 여겨오던 기술들입니다. (그런 소중한 기술을) 오늘 처음으로 요약회원 분들에게 공개를 하려고 합니다.” - 송조은 / 일필휘지의 문장기술 코칭 1강 中

나에게 글쓰기 자신감을 심어준 소중한 기술. 앞으로도 계속 나만 알아야겠다.





강의들을 때 가장 도움이 되는 도구 TLN
TLN은 모든 트리키 과제 중에서 가장 공을 들여야 한다. 가장 힘든 과제지만 강의 내용에 집중해서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TLN을 잘 써둬야 LSP나 여타 과제들을 잘할 수 있다.

인간은 그냥 강의를 들을시 뇌의 30%만 사용하기 때문에 졸리다. 그러나 TLN노트를 써가며 강의를 들으면 안 졸리다. 강의를 들을 때 사용되는 뇌의 비중이 높아져서 졸리지 않게 되는 것이다. 

TLN은 공부할 때 매우 도움이 된다. 요즘 나에게 인문학 공부바람이 불었다. ‘석세스TV’라는 곳에서 기초 인문학 강의를 듣는 중이다. 트리키 과제를 하듯 TLN에 기록해가며 들었다. TLN 덕분에 졸리지도 않고 강의 내용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TLN은 최고의 공부도구다.





신화가 된 수강후기
나는 ‘베스트 영상 패키지’를 모두 수강하고 마지막으로 수강후기를 남겼다.  트리키를 배우며 느끼고 체험하고 변화된 점들을 정리했다. 멋진 수강후기로 유종의 미를 남기고 싶었다.

내가 쓴 수강후기가 송조은 선생님의 눈에 띄었다. 멋진 수강후기라며 극찬을 받았다. 나는 원페이지북에서 인기스타가 되었다.

이 일로 인해 대학원 과정을 무료로 지원받았다. 대학 근처도 못 가본 내가 대학원 과정을 듣게 된 것이다. 아직도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 간다. 송조은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대학원 교양과목인 ‘핵심기술 훈련과정’을 라이브로 수강했다. 생전 처음 라이브로 수강을 해봤다. 라이브에 접속하자마자 화면에 나의 수강후기가 떠 있었다. 나는 뭔가 에러가 났나 싶어서 당황했다.

알고 보니 송조은 선생님이 내가 쓴 수강후기를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계신 것이었다. 나의 수강후기가 원페이지북의 자랑(?)이 되어 널리 알려지고 있던 것이다. 뿌듯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하다. 나의 수강후기가 TriKEY를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게슈탈트 심리치료에서 TriKEY를 이해하다2 - 관주위보의 힘
나는 첫 수강후기에서 게슈탈트 심리치료와 TriKEY를 비교대조하여 유사한 점을 찾아냈다. 그 결과 극찬을 받았다.

게슈탈트 심리치료 강의에서 벌어진 매우 재미난 일화가 하나 있었다. 사실 첫 수강후기를 쓸 때 이 일화를 쓸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내가 직접 겪고도 믿기지 않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결국엔 트리키 후기에 쓸데없이 게슈탈트 심리치료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없다는 판단에 안 썼다. 그러나 이번 후기엔 꼭 이 얘기를 해야겠다.

트리키의 꽃 ‘관주위보’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는 일화다.

게슈탈트 심리치료 강의 전날. 트리키 강의에서 송조은 선생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여러분, 어디 가서 강의를 듣거나 할 때는, ‘강사가 뭘 풀어서 설명하는지’ 혹은 ‘강사가 뭘 묶어서 설명하는지’ 염두에 두면서 강의를 들으세요.” 나는 이 말을 들으면서 게슈탈트 심리치료 강의를 이런 식으로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게슈탈트 심리치료 강의는 2일간 총 16시간동안 진행되었다. 무슨 학회 연수인 것으로 기억한다. 상담현장에서 종사하는 전문가, 대학원 석·박사, 교수같은 분들이 주요 수강자들이었다. 이러한 정보를 사전에 알았더라면 절대로 그 강의를 듣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 같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강의가 아니었으니까 말이다.

강의 당일 날. 쟁쟁한 사람들 사이에서 고졸인 나는 기가 팍 죽어버렸다.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라 강의 내용을 알아들을 자신이 없었다.

이미 벌어진 일. 어쩔 수 없었다. 그냥 들을 수밖에.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한건 딱 한 가지. 송조은 선생님의 가르침대로 강사가 뭘 묶어서 말하는지, 뭘 풀어서 말하는지 생각해가며 들었다. 즉, 관주위보를 한 것이다.

그 결과 기적이 일어났다. 

관주위보를 해가며 강의를 들었다. 몇 시간이 지나자 슬슬 관주위보 된 지식들이 시너지효과를 냈다. 강사가 무슨 말을 하든 척척 알아먹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진짜 놀라웠다. 내가 어려운 내용들을 이해하고 있다니!!

나는 관주위보의 힘을 실감했다. 강의 내용이 쏙쏙 이해되는 게 너무나 신기했다. 게다가 강사가 앞으로 강의할 내용까지 다 예측이 되는 거였다!!

이것은 기적의 신호탄에 불과했다.

질문시간이 되었다. 나는 관주위보가 덜 된 부분을 채우기 위한 질문을 던졌다. 질문을 던지면서 속으로 ‘질문을 던진다는 게 이런 거구나...’ 라는 걸 느꼈다. 진짜 필요한 질문. 관주위보를 완성시키기 위한 질문이 진정한 질문이었던 것이다.

이런 나와는 달리 다른 수강자들은 엉뚱한 질문이나 던졌다. 답변하는 교수님도 답변이 난감해서 상당히 고전하는 듯 했다. 보는 나도 답답했다. 질문시간 자체가 완전 답답했다. 강사가 답변을 해도 질문한 사람이 알아먹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조용히 손을 들고 발언권을 얻었다. “그러니까 지금 질문과 답변을 정리하자면 이러이러한 거지요?” 혹은 “교수님이 저 분에게 말하고자 하는 핵심내용은 이러이러한 거지요?” 라는 식으로 질문자와 답변자 사이를 정리하여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했다.

하도 답답해서 내가 나선 건데 효과가 매우 좋았다. 나는 매개자 역할을 계속 했다. 질문시간 마지막에 교수님이 나를 지칭하며, “여러분, 사실 저분은 제가 몰래 숨겨둔 저의 조교입니다.” 라고 말했다.

질문시간이 끝나고 쉬는 시간이 되었다. 

갑자기 그 많던 수강자들이 일제히 나를 향해 우르르르르르 몰려왔다. 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질문공세를 받았다. 갑자기 일어난 상황에 난감하고 당황했다. 이 사람들은 내가 진짜 조교인줄 알았던 것이다. 솔직히 무서웠다.

기적이 일어났다. 내가 그 수많은 질문들에 모두 막힘없이 답변을 한 것이다.

전문가·석·박사급 되는 사람들이 내가 화장실 갈 때도 쫒아오며 질문을 해댔다. 나는 답변을 하면서 사람들이 강의 내용을 아예 이해하지 못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전문가·석·박사도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명함을 주며 자기가 근무하는 연구소나 상담소에 꼭 들려달라는 사람도 있었다. 어디 소속이냐고 묻는 사람도 있었다. 아무도 내가 고졸인 걸 안 믿었다.

이 일로 인해 나는 관주위보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여러분 저를 만난 뒤부턴 모든 걸 구성(관주위보)하세요.” - 송조은 / 독서인재코칭과정 7주 4강 中

“우리는 정보를 기억하는 게 아니라 구성을 인식하는 겁니다.” - 송조은 / 독서인재코칭과정 7주 2강 中

“생물학적으로 인간은 구성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어있다.” - 송조은 / 독서인재코칭과정 7주 2강 中

“구성은 기억하고 내용은 이해하라. 이것이 여러분의 능력이 된다.” - 송조은 / 트리키 핵심기술 훈련과정 6회 中

트리키는 인재의 길을 열어주는 열쇠다. 난 몸소 느꼈다. 이 사건(?)은 당시 트리키 과제로 지쳐있던 나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줬다.


핵심기술 훈련과정
20년 외길을 걸어온 교육자의 인생결산
트리키 핵심기술 훈련과정! 이 과정은 대학원 2년 과정을 집약한 강의다. 나는 장학생으로 이런 과정을 지원받은 것이다. 트리키의 A to Z를 마스터할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다. 이 과정을 위해서 나의 일정을 전부 미뤘다. 이 엄청난 과정을 지원받은 이상 난 이것에 올인해야 한다.

송조은 선생님은 1개월 안에 20년 스토리를 집약적으로 풀어놓을 거라고 하셨다. 선생님의 비장한 각오가 느껴졌다. 한 마디로 이번 교육과정은 송조은 선생님의 인생결산이다. 이 과정을 듣는 나는 굉장한 행운아다.

학습코칭 시스템 + 학습기술 시스템 = 온리원 시스템
학습코칭 시스템은 코칭받는 사람이 잘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고, 스스로 할 수 있게 만들고, 자기 인생을 스스로 꾸려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시스템이다.

학습기술 시스템은 학습코칭으로 동기부여 받은 사람의 역량을 높이고,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이다. 

학습코칭 시스템과 학습기술 시스템을 합치면 온리원 시스템이 탄생한다. 온리원이 된다는 것은 자신이 사람들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해 주는 것이다.

송조은 선생님이 온리원으로 사람들에게 TriKEY 솔루션을 제공해준 것처럼,  모든 사람들이 송조은 선생님처럼 각자가 인생에서 온리원이 되어야 한다. 한마디로 지구상의 70억 인구가 ‘송조은선생님화’ 되는 것이다. 진짜 이렇게만 된다면 이 세상은 평온해 질 것이다.

나도 내 인생에서 온리원이 되고 싶다.

PTS의 비밀
이번 핵심기술 훈련과정에서 건진 수확이 엄청 많다. 많고 많은 수확 중에서 최고의 수확은 ‘PTS의 비밀’이다.

PTS는 모든 트리키 기술의 정점에 있는 최상위 기술이다. 나머지 모든 기술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그런데 PTS는 나에게 있어서 습득하기 매우 어려운 기술이었다.

나는 PTS기술이 마냥 신기했다. 송조은 선생님이 마인드맵으로 PTS시범을 보이면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다. 송조은 선생님이 마인드맵으로 마법을 부리는 것 같았다.

그러나 이번 핵심기술 훈련과정을 통해, PTS는 마법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동안 내가 PTS를 어려워 했던 이유는 핵심기술이 없었기 때문이다. 마인드맵을 통으로 움직여가며 재구성을 하려니까 잘 안됐던 것이다.
 
PTS - 구성분석법
1. 하위개념 속성파악 - 나열된 리스트에 간단한 속성을 붙이기
2. 속성을 중심으로 분류 - 같은 속성끼리 묶기
3. 상위개념의 재설정(평가분석)
4. 정보의 가공

가공하고자 하는 정보의 개별구성에 ‘속성’을 붙여야 다루기 쉬워진다. 이것이 PTS의 비밀이다. 이 간단한 걸 몰라서 송조은 선생님의 PTS 시범이 마법처럼 보였던 것이다.

이제 PTS는 마법이 아니라 기술이다. 물론 송조은 선생님처럼 능숙하게 하려면 훈련이 필요하겠지만, 방법을 확실하게 알았다는 것 자체가 큰 수확이다.

PTS의 두 번째 비밀은 ‘상위개념’을 잘 모를 땐 ‘A, B, C, D …’ 이런 식으로 임시 이름을 붙여둘 수 있다는 것이다. 

트리키의 3원리 5기능 7기술을 한꺼번에 훈련할 수 있는 치료약 학습지
이번 핵심과정의 꽃은 7·8주에 배운 ‘치료약 학습지’다. 이 학습지는 1회만 풀어도 트리키의 7가지 기술을 한꺼번에 훈련할 수 있다.
트리키 3급 시험지도 이 학습지의 구성과 동일하게 되어있다. 시험을 치면서 트리키의 모든 기술을 사용하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아울러 나에게 부족한 기술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학습지를 몇 번 더 풀어보고 싶다. 이 학습지를 몇 번 더 풀면 트리키의 모든 기술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교육 트리키 명문학교의 정의
나는 소위 ‘꼴통 고등학교’라 불리는 곳을 졸업했다. 그런데 이 학교가 지금은 명문고등학교로 불린다.

이유는 간단하다. 평준화가 되기 전에는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만 들어왔는데, 평준화가 되자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이 들어와서 명문고등학교가 된 것이다.

나는 이것을 매우 이상하게 생각했다. 사립학교 선생들은 전근도 안 간다. 학생이 바뀌었다고 꼴통에서 명문이 되다니? 너무 이상하다. 꼴통학교와 명문학교의 기준은 학생의 실력에 달려있단 말인가? 학생의 실력을 키워주는 게 선생들의 몫 아니던가?

여러 의문을 품고 ‘명문학교의 정의’에 대해서 검색을 했다. 검색결과 도올선생님의 인터뷰 기사를 발견했다. 나의 의문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기사다.
도올 "명문대 교육 망친다" 쓴소리 TVREPORT 2009-11-27 13:34:17

대선을 5개월여 앞둔 현 정치권에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낸 도올 김용옥이 이번에는 교육부의 대입 정책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11일 방송된 KBS 1TV `단박 인터뷰`에서 그는 “교육 문제에 대해서 사람들이 근본을 모른다. 연대, 고대, 서울대를 싹 없애버리면 우리나라에 훌륭한 대학 문화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몇몇 대학들이 좋은 학생들은 우리가 다 뽑아야 겠다라는 생각으로 국내 교육 정책이나 대학 문화를 망치고 있다는 것.

이어서 그는 좋은 학생과 대학에 대해 나름의 정의를 내렸다.

“영, 수 100점 맞는 학생들이 좋은 학생들이 아니다. 서울 대학이 서울대일 수 있는 유일한 이유는 좋은 학생을 뽑는데 있는 게 아니라, 훌륭한 학생으로 교육시키고 길러내는 데 있는 것이다."

명문대의 책임에 대해선 더욱 목소리를 높였다.

"누가 들어와도 그런 교육을 받으면 일류가 된다고 하는 자신이 있을 때만 일류 대학이란 말이에요. 별의별 스트레스 다 줘서 뽑아놓고 애들은 4년 동안 다 버려놓는 대학들이 일류대학이라고 하고 있으니 이런 한심한 나라가 어디 있냐."

2009년 11월 11일 KBS 1TV ‘단박 인터뷰’ 中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16609

도올선생의 속 시원한 정의에 의하면 ‘누가 들어와도 그런 교육을 받으면 일류가 된다고 하는 자신이 있을 때만 일류 대학’이다. 이 정의는 ‘대학’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학교와 학원 등 모든 교육과 교육현장에 적용 가능한 정의다. 진정한 교육 트리키
트리키는 진정한 교육이다. 도올선생의 정의를 넓게 보면 트리키가 진정한 교육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인간의 원천적인 능력을 길러주는 트리키 솔루션을 거치면 누구나 인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리키 솔루션은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과 실력을 준다. 특히 공부 못하는 아이들에게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한다.

공부를 못했던 나는 트리키의 효과를 온몸으로 체험했다. 원시인 수준이었던 나는 근 4개월간 트리키를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내가 만약 트리키를 만나지 못했다면 영원히 원시인 수준으로 살았을 것이다.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공부 못하는 수많은 학생들이 나처럼 트리키를 만나서 희망을 찾았으면 좋겠다. 

훗날 만들어질 트리키 온리원 스쿨이 기대된다. 분명 훌륭한 학교가 될 것이다. 





앞으로의 계획...
나는 청산유수 기능이 덜 훈련되었다. 청산유수를 완전히 마스터하고 싶다.  나는 청산유수만 마스터 하면 바로 트리키 강사로 뛰어도 손색이 없다.

훗날 금전적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면, 도서관 같은 데에서 가난하고 공부 못하는 아이들에게 무료로 트리키를 가르쳐주고 싶다.

가난하고 공부 못하는 아이들에게 내가 트리키에서 느꼈던 희망을 똑같이 느끼게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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